제2롯데월드 관련 발생문제 요약정리
2014.12.09.
“국내최대규모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누수“
YTN, “아쿠아리움 수중 터널 구간에서 세로로 약 7cm 가량의 균열이 생겨 누수 발생”
- 9일 오전 제2롯데월드에서 지하 1,2 층에 위치한 아쿠아리움 메인 수조 콘크리트 벽 쪽에 균열이 발생, 긴급 보수
- 지난 10월 개장한 이곳은 국내최대규모로 연 면적이 1만 1000제곱미터이며, 약 650종의 5만 5000마리의 해양생물이 살고 있음.
- 롯데 직원이 방송을 막음.
2014.11.25.
"석촌호수 매일 4천t 줄어…제2롯데월드 지반변형 우려"
- 국회 국민안전혁신특위 전병헌 위원장은 25일 "석촌호수가 하루에 1만2000명이 쓸 수 있는 양인 4000t이 매일 줄고 있다"
- 자세한 결과는 5월에 나옴. 유일하게 확인된 것은 4000t 중에서 약 500t 정도가 제2롯데월드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
- "특히 그 일대는 충적층이라고 해서, 물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토지를 가지고 있다. 그 일대에 지반의 저하나 변형, 이런 것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해 면밀한 조사와 검토가 필요하다"
- 제2롯데월드 균열 문제와 관련, "외벽에 시멘트가 굳어지는 과정에서 약간의 균열이 있는 경우는 있다", "단순히 그런 것인지 아니면 구조적 문제나 배합 등에 있어서 시공이 잘못된 것인가는 보다 더 정밀하고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2014.11.15.
MBC “석촌호수 물 어디로 갔나?…제2롯데월드 공사후 감소”
- 건물이 물을 먹고 자라는 것도 아닌데 공사가 시작되면서 호수의 물이 줄어듦.
- 공정률 46%, 123층 가운데 50층까지 올라간 제2롯데월드 공사 진행중
- 올 여름부터 바로 옆 석촌호수에 녹조가 심해지고 악취까지 진동하는 이상 현상발생
- 송파구청이 조사에 나섰고, 호수 수위가 1미터나 낮아진 것으로 확인.
- 호수 면적 21만 제곱미터로 계산하면 15만톤이 넘는 호숫물이 사라짐.
- 제2롯데월드 건설이 시작되기 전엔 없었던 일.
- 공사현장 지하로 내려가자 암반층에 고여있다 솟아오른 지하수를 커다란 물탱크에 모아 한강으로 내보내고 있었음.
- 지하수가 하루 3백 톤이나 솟아나오면서 공사현장 지하의 수위도 공사전보다 11미터나 낮아짐.
- 지하수가 솟아나온 빈 자리에 주변의 다른 지하수가 흘러들고 있고, 석촌호숫물 역시 이 빈공간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
- 롯데 측은 그러면서도 이달 말까지 한강 물을 끌어다 사라진 석촌호숫물을 채워놓겠다고 밝힘.
2014.11.10.
“제2롯데월드 영화관 원인불명 진동에 소방차 출동…일부 관객 대피 소동”
- 10일 송파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어제(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 안에 있는 롯데시네마 14관(8층)에서 '나의 독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를 보던 중 스크린 양쪽과 좌석이 여러차례 크게 흔들린다는 관람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힘.
- 스크린 흔들림에 공포를 느낀 일부 시민들은 영화 관람을 포기하고 황급히 영화관을 빠져나가 송파소방서에 신고하였음.
- 당시 영화를 보다가 황급히 대피한 한 시민은 "스크린 양쪽이 심하게 흔들려 공포를 느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는 도중에도 약간의 진동을 느꼈다"고 진술.
페이스북 캡쳐
2014.11.05.
‘제2롯데월드 엘리베이터 고장“
- 10월 31일 밤 9시15분 7~8층 사이에서 갑자기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
- 보도에 따르면 엘리베이터는 15분 가까이 멈춰있었으며 직원 한 명이 폐쇄증을 호소해 결국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짐.
- 이에 대해 롯데 측은 "면세점 입출고 화물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안전센서가 작동해 멈춘 것으로 인터폰을 통해 화물을 재배치한 뒤 정상작동했다"고 해명.
- 지난 2일에 사고는 또 발생했다.
- 이날 에비뉴엘동 엘리베이터는 10여분간 갑자기 멈춤.
- "엘리베이터가 쿵쿵거리고 흔들려서 벽에 최대한 붙어 손잡이를 잡고 기다렸다. 10분 넘게 그렇게 있는데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다시 작동하더니 3층에서 문이 열렸다”
2014.11.04
“제2 롯데월드 천장에 균열이 발생”
- 서울 잠실 제2 롯데월드 에비뉴엘관 8층 천장 보들에서 50cm 정도의 균열이 발생.
- 사진을 살펴보면 8층 실내 천장에도 균열이 일어난 것이 눈으로 확인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더욱 논란.
2014.10.30.
“제2롯데월드, 금속물 낙하사고로 직원 부상… “또 안전사고”“
- 29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1층에서 40대 중년 남성이 신용카드 크기의 금속물체에 맞아 머리에 부상을 입는 사고
- 해당 사고는 쇼핑몰동 3층 유리난간을 고정하는 금속 부품이 분리되면서 아래로 떨어져 발생
- 피해 남성은 일 때문에 방문한 협력업체 직원으로, 사고 후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이 사고로 이마를 두 바늘 꿰맴
2014.10.28.
제2롯데월드 바닥 균열 해명, "옛 느낌 살린 금 간 디자인 연출?" 황당
- “제2롯데월드의 바닥에 생긴 균열은 1930년대부터 80년대 서울의 분위기를 재현하기 위한 디자인 콘셉트로 구조적 균열이 아니며, 안전과 전혀 무관하다”
- “‘서울3080’ 거리는 설계 때부터 간판도 옛 모습으로 연출했고, 금이 간 길의 모습도 당시의 분위기를 재현하기 위해 시멘트 몰탈 시공을 통해 자연스럽게 유도한 것이다. 그 위에 투명 코팅 처리했다”
한겨례
2014.06.30.
제2롯데월드 주변 ‘싱크홀’의 불안감
- 최근 송파지역에는 ‘석촌호수 물빠짐 현상’과 도로가 이유 없이 꺼지는 ‘싱크홀’ 등을 두고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짐.
- 서울시는 현재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 승인 여부를 한달 가까이 검토
- 최근 한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시민이 석촌호수 옆 도로에서 싱크홀로 의심되는 사진이 올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