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일에 있었던 훈훈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포항 유강터미널에서 운전자들이 구급차의 길을 터준 일인데요.
이와 같은 일이 있을 포항시에서 긴급차 길 터주기 운동을 4개월 동안 시행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왜 이런 구급차 길 터주기가 굉장히 중요한 것일까요?
그 이유는 구급차와 구급대원들이 사고로 다친 사람에게 좀 더 빨리 접근해서 응급처치를 해야 하고 또 다시 빨리 병원으로 이송해서 처치를 받아야 되기 때문입니다.
보통 한국에서 구급차가 사고현장에 도착하기까지 평균 8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심장마비 또는 중대한 사고를 당한 사람이 4분 안에 응급 처치를 받지 못하면
사망할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심장이 4분 동안 뛰지 않으면 뇌가 서서히 죽어가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심장마비를 걸린 사람들의 98% 사망합니다.
이와 같은 이유에서 구급차 길터주기가 꼭 필요합니다.
(포항 유강터널 모세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영상)
(구급차 길터주기 홍보 영상)
사진출처 : YTN
영상출처 :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