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 코리아 경제교육 봉사단 후기

또, 초등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대학 강의 처럼 딱딱하게 하는 순간 아이들에게 멘탈 붕괴가 찾아오고, 집중력도 저하됩니다.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추는 PPT를 준비해야 합니다.

JA 코리아는 주니어 어취브먼트, 아이들, 청소년들의 성취를 위해 활동하는 봉사단체입니다.

현재, 삼성, 한화, CJ?그룹 등 다양한 대기업들, KRX와 같은 공기업들 그리고 다양한 단체의 지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 JA 코리아는 2가지 활동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시니어와 대학생이 팀을 이뤄 함께하는 경제교육봉사, 그리고 대학생들이 팀을 이뤄 함께하는 경제교육봉사 입니다.

시니어와 대학생이 팀을 이루는 봉사는 대기업 임원 출신, 공기업 CEO 출신 등 경영자로 커리어가 높은 분들이 시니어로 참여하게 됩니다.

그 분들이 강의 하시는 것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 이 팀에서 대학생 봉사자가 할 일입니다.

장점은 대기업 최상위급 임원 출신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네트워킹을 할 수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회사 취업할 때 도움을 주시는 분들도 계시다고 합니다.)

대학생끼리 팀을 이루는 봉사활동을 제가 했었는데요. 저희가 직접 학생들에게 경제교육을 하는 것입니다.

제가 경제학 전공이기 때문에 참 쉽게 가르칠 수 있다고 자신만만하게 부딫혔는데, 큰 코를 다쳤습니다.?

가르치는 대상이 대학 후배들일 때는 정말 쉽게 잘 가르쳤었지만, 초등학생을 가르치니 정말 어려웠습니다.

일단, 용어를 초등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고쳐서 말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대학에서 배운 개념을 초등학생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가르친다는 것이 정말 어려운 부분이었습니다.

이런 점만 유의하신다면, 정말 재미 있는 봉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는 놀토에 수업을 했는데, 정말 4번 수업을 하는 동안 정말 기다려질만큼 재미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순수함, 그리고 가르침의 희열... 꼭 한번 해보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아래 사진들은 활동 중 찍은 아이들 사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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