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 진짜 사람 별로 없고 조용하고 넓은 카페 !

by 보고보고 posted Nov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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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를 할때 항상 사람 많고, 시끌벅적한 곳을 가야하는 것은 아니죠!


홍대나 신촌, 강남역 같이 사람이 많은 곳에가도 좋지만,?


저는 때로는 조용한 곳에서 단둘이 달콤한 이야기를 나누거나,


혼자 책을 읽고, 공부할 조용한 카페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약속시간에 먼저 도착했을 때도 조용한 곳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일행을 기다려도 좋구요.



저는 후배와 저녁을 맛있게 먹고, 조용한 카페가 "강남역"에 있다는 소리에 "콜"을 외치며 후배를 따라 갔어요.


알베르 (3).JPG


이 카페는 강남역 "CGV" 골목에서 쭉 따라올라오면 나와요.?


오늘 길에 오리엔탈 스푼, 5ton, 바비레드 등 강남역 "맛집?"이라고 블로그에 나오는 음식점들과


같은 거리에 있어요!(나중에 진짜 맛집인지 다 확인해 볼겁니다....!!!)


알베르 (1).JPG


입구에 캠핑느낌이 나는 멋진 캠핑 릴렉스 체어들이 있는데 날씨가 좋았다면, 앉았을테지만...


날씨가 무척 추웠어요..ㅠㅠ




알베르 (5).JPG


외관을 보면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썻고, 규모가 크다는 걸 보실 수 있지요?


카페 규모가 커서 조용하게 느껴진걸까요??


알베르 (6).JPG


대문은 노란색으로 녹슬은(일부러 녹스는 재질사용) 벽면에 포인트를 주었어요.


아... 대문 왼쪽 아래에 뭐가 보이시나요? 멋진 샹들리에 조명이보이네요.



알베르 (7).JPG


사람이 하나도 없고.... 그냥 빈공간이지만 뭔가 내려가보고 싶은 느낌이 팍 ㅋㅋㅋ



알베르 (8).JPG


카페 안으로 들어갔더니, 나무를 통째로 세로로 자른 원목 탁자가 시선을 빼았네요.


정말 특이하고,, 예쁘네요 ㅠㅠ


알베르 (9).JPG


그리고 그 탁자 앞에는 커피를 만드는 공간이 있고, 인테리어도 상당히 예뻐요!

(남자눈엔 정말 예쁘게 보여요..ㅠㅠ)



알베르 (10).JPG


그리고 카페 한켠에는 옷과 악세사리를 파는 공간이 마련되어있어 굉장히 특이하게 느껴졌어요.


가격은 확인 못했어요.. 그냥 비쌀거같아서 눈요기만...^^


알베르 (11).JPG


아 그리고 원목 테이블을 팔기도 했는데.. 무려 4백 30만원이네요... 대박...


원래 나무가 저렇게 비싼건가요?


알베르 (12).JPG


탐 나시면.. 카운터에 문의...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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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의상매장 반대편에 있는 악세사리 매장입니다. 사람은 카페 분위기와 정말 잘어울리는 곳이에요.


알베르 (14).JPG


여기는 2층 카페입니다. 역시.. 여기도 430만원짜리 테이블 2개가 시선을 뺏네요 ㅋㅋㅋ


인테리어 정말 느낌 좋네요..ㅋㅋㅋㅋ


알베르 (15).JPG


테이블도 상당히 많지요??



알베르 (16).JPG


아까 입구에서 호기심을 이끌던, 지하로 내려가봅니다. ㅋㅋㅋ


계단이 상당히 많아요 ㅋㅋㅋ


알베르 (17).JPG


멋진 샹들리에와 텅빈 지하 그리고 뭔가 무서운 테이블 배치... ㅋㅋㅋㅋ


알베르 (19).JPG


내려가봤는데 .. 그냥 인테리어 같아요.. 저기서 커피 못마실거같아요 전..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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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층으로 돌아와서 앉습니다.. 주방 뒤 테이블 공간입니다.



알베르 (21).JPG


아메리카노는 5500원으로 스타벅스와 같은 프렌차이즈 보다는 다소 비쌉니다.

하지만, 시장바닥같은 강남역 체인점 커피숍 보다 정말 조용해서... 가격이 합리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알베르 (22).JPG


고개를 돌려서 본 조명...^^


알베르 (23).JPG


아 그리고.. 개인카페 답지않게 콘센트가 정말 많이 배치되어 있어요.


이 점 때문에 혼자 공부하기에도 좋은 카페라고 추천드립니다. (노트북, 휴대폰 충전에 정말 굿굿굿..!)




주소 : 카페 알베르,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6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