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을 구하는 분들에게 팁을 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원룸을 구할 때 위치, 신축건물 여부, 곰팡이 등 고려할 것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방음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기숙사를 들어갈 수 있지만, 제가 들어가지 않은 이유는 혼자서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휴식"목적입니다.
그래서 다른 것은 다 이해해도 방음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아침에 자고 있으면, 옆방 사람의 휴대폰 알람에 잠이 깨고...
옆방 문의 버튼 누르는 소리에 스트레스 받고...
샤워하는 소리에 스트레스 받고....
안 살아보신 분은 잘 모르실 겁니다. 정말 큰 스트레스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팁을 드립니다.
1. 방 폭이 좁은 방은 피해라!
?신축 건물일수록 많은 임대수익을 위해 방의 폭을 좁게 만들었습니다.
울림이 더 심해서 정말 옆방하고 같이 사는 느낌이 납니다.
2. 옆방에서 버튼을 눌러보고, 수돗물도 틀어보고 ?음악도 틀어봐라!
옆방에 양해를 구하고 들어가서 꼭... 휴대폰 벨소리.. 벽에 붙은 버튼 눌러보기 꼭 해보세요..
요즘 벽이 너무 얇아서.. 다 들려요..
3. 위층에서도 해보세요... 옆방에서 소리가 나면 100% 위층에서도 납니다.
4. 깨끗한 옛날 원룸을 선택하세요.
구형 원룸이 대체로 방이 크고 벽 두께가 더 두껍습니다.
집이 깨끗하다면 구형으로 선택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정도만 확인해보면.. 대체로 조용한 집을 선택할 수 있어요.
집주인이나 부동산 업자는 무조건 조용하다고 말하지만, 정말 해봐야 알아요.
꼭...!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