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Dewitt (경매가 이루어진 폰타인블류 성)
최근에 연매출 4조8천억원대의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은 1804년부터 1815년까지 프랑스의 황제였던 나폴레옹의 상징과 같은 이각 모자를
경매에서 25억8천만원에 낙찰 받았었습니다. 경매에는 하림 직원이 가서 참여를 했다고 합니다.
사진 출처 : Dewitt (실제 경매 장소 내부 사진)
사진 출처 : Dewitt (하림그룹이 낙찰 받은 나폴레옹 이각 모자)
그 이유는 바로 김홍국 회장이 평소 불가능은 없다는 도전정신을 높이 사왔고 기업가 정신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의미에서라고 합니다.
김홍국 회장은 낙찰받은 나폴레옹 모자를 신사옥에 전시해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신사옥은 현재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가로수길 인근에 짓고 있고 2015년 8월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25억8천만원은 큰 액수이지만 여러 외국과 국내 언론에서 하림그룹과 김홍국 회장이 이슈화된점을 보면 마케팅에서도 돈을 들이지 않고 톡톡한 효과를 보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러버덕 처럼 많은 사람들이 나폴레옹의 모자를 보기위해서 하림의 신사옥을 방문할 예정으로 예상되고 가로수길의 명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폴레옹의 유물 관련 이슈는 여기서 끝나는게 아닙니다.
최근 DeWitt라는 제네바에 위치한 시계 회사에서 나폴레옹의 머리카락 0.5mm로 잘라서 한정판 시계에 넣는다고 합니다.
DeWitt의 창업자겸 대표이사인 제롬 드윗(Jerome de Witt)씨는 나폴레옹의 5대손(후손)입니다.
사진 출처 : Dewitt (나폴레옹 머리카락이 담긴 봉투)
DeWitt의 부인은 나폴레옹의 머리카락 1올을 한화 4천만원을 들여서 낙찰 받았다고 합니다.
하림 그룹이 나폴레옹 모자 경매에 참가했을 때 같은 경매에서 머리카락을 낙찰 받았습니다.
바로 한정판 나폴레옹 시계를 만들 예정이기 때문인데요. 1개에 $10,000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조금 특이한 유언이지만 나폴레옹이 죽기전 자신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장식품을 만들어서 지인들에게 나눠 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의 유연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DeWitt씨는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