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인프라 투자 은행에 대해서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영어로는 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라고 불리며 짧게는 AIIB로도 불립니다.
중국을 포함한 21개의 아시아 국가들이 힘을 합쳐 2014년에 설립된 은행입니다. 한화 50조원에서 100조원정도로 초기에는 운영될 예정입니다.
아시아 지역의 국가들이 지금과 같은 경제 성장률을 유지하려면 지금부터 10년동안 한화 8000조 정도 인프라에 투자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바로 아시아에 인프라를 건설하고 투자를 하는데 돕겠다는 취지에서 설립된 은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제 세계에는 한국이 너무도 잘 아는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 그리고 김용 총재가 있는 WORLD BANK
마지막으로 ADB(asian development bank)가 있습니다. 크게 3곳의 유명한 국제 은행이 있습니다.
NDB(new developmental bank)라고 BRICS 국가간에 협의한 은행도 있으나 NDB(new developmental bank)는 2014년에 설립을 하겠다고 선포 되었으나
아직까지는 주류는 아닙니다.
재밌는것은 NDB를 제외한 현존하는 국제 은행들은 미국과 유럽 그리고 일본의 자본으로 이루어 져있고 조금 느리게 움직이는 면이 있다고 합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중국이 서방 국가에 지지않고 아시아 여러지역의 이권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아시아 인프라 투자 은행을 설립했다고 학자들은 보고 있습니다.
(2014년 10월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 인프라 투자 은행(AIIB) 정상 회담)
아시아 인프라 투자 은행 설립에 기여한 국가들은 22개이고
중국,방글라데쉬, 부루나이, 캄보다이, 인도, 인도네시아, 카자스탄, 쿠에이트,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미안마, 네팔, 오멘, 파키스탄, 필리핀, 콰타르
싱가폴, 스리랑카, 태국, 우즈벡키스탄, 베트남이 회원국 들입니다.
(아시아 인프라 투자 은행(AIIB) 가입국들)
아직 한국과 일본 러시아는 아시아 인프라 투자 은행에 가입하지 않았습니다. 서방 국가의 압박으로 인해서 가입을 하지 않았다는 설이 있습니다.
후에 통일을 생각한다면 아시아 인프라 투자 은행에 가입을 해야지 혜택을 많이 본다고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참여를 하게 된다면 한국이 아시아 인프라 투자 은행에 관련해서 가져가는 지분은 5%에서10%정도 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분은 의견을 내세우고 결정하는 의결권의 비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도 2014년 3월에 동북아 개발 은행이라는 기구를 독일 드레스덴 연설때 제안을 한 적이 있습니다.
동북아 개발 은행의 주된 목적은 바로 남북통일비용마련입니다. 초기 자본금은 한화 5조원으로 시작될 예정이고 한국이 1.5조원 정도를 부담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070239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