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공급 사업입니다.
총 공급 가구수의 80%를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에게 공급하기에 저소득층위주로 공급하던 사업들과는 차이가 존재합니다.
이렇게 우리 대학생들을 위한 행복주택입주 기준이 2015.01.02일에 확정되었습니다.
2014년 기준, 행복주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업권입니다. 주로 서울 경기권에 몰려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방의 경우 산업단지 근처에 주택을 공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입주 자격은 위 표와 같습니다. 대학생의 경우 인근 대학교에 가족 명의의 집에 거주하고 있지 않으면 됩니다.
또한, 본인 및 부모의 소득이 평균 소득보다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14년 기준으로 도시근로자 가구 평균소득은 461만원입니다.
평균소득보다 많이 아래 일수록 당첨확률이 높겠죠?
이 외에도 국민임대주택의 자산기준을 충족해야합니다. 가족이 보유한 자동차가 현재가치로 2,494만원 이하여야하며,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의 가치가 1억 2천 600만원 이하의 가치를 갖고 있어야합니다.
행복주택의 입주신청은 공사가 끝나기 1년 전부터 시작됩니다. 신청 후 1년이 지나서 입주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죠.
현재 모집공고가 계획 중인 서울시 행복주택지구입니다.
내곡동, 천왕동, 강일동은 2015년 6월에 모집공고를 실시할 계획이며, 성산동(가좌지구)는 2015년 12월에 모집공고를 할 예정입니다.
이 근처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학생들은 꼭 신청해보세요.
꼭 같은 지역이 아니더라도,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의 경우 수도권으로 대학을 다녀도 입주자격이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존 저소득층 대상 주택공급과 다르게, 50%~70%의 신청자를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30~50%에 대해서는 추첨식으로 입주자를 선발할 예정이라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입주에 당첨된 사람들의 경우 6년 간 거주할 수 있습니다. 2년마다 계약갱신을 하는데,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6년을 살 수 있는거죠.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당첨확률을 높히는 방법도 존재합니다.
홈페이지에서 예시로 들고 있는 서울시 A구의 경우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자원봉사를 꾸준히 참여하였거나, 봉사활동시간이 높은 사람, 대학교 1,2학년이라면 당첨확률이 높습니다.
서울의 4개 행복주택지구가 올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또 입주도 3개 지구는 9월~10월에 가능합니다.
절차가 복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건에 만족한다면 꼭 신청해보세요.
많은 사람들이 귀찮아서, 몰라서 신청을 하지 않을테니까요.
꼭 당첨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