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 인트로
네덜란드에서 한국으로 교환학생을 온 금발미녀 데니스 윌하스양의 인터뷰입니다.
인터뷰 하는 동안 정말 많이 배우고 즐거웠습니다!
그럼 인터뷰 시작하겠습니다.
1.안녕하세요 데니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벽화 앞에서의 데니스양 by 위대>
안녕하세요 저는 데니스입니다.
네덜란드 한즈 응용 과학 대학교(HANZE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에서 교환학생으로 작년 8월에 한국에 왔어요.
한즈 대학교에서 제 전공은 국제 경영학입니다.
2.어떻게 한국에 오게 되었나요?
<한복입은 데니스양 by 위대>
졸업 전에 1학기는 무조건 해외에서 공부하고 인턴십을 수료해야하기에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왔습니다.
10개 대학교 선택 후 성적에 맞게 배정을 받는데 그 중 한국에 있는 대학교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3.한국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정승 앞에서의 데니스양 by 위대>
19살에 일본 도쿄에서 3개월 정도 거주를 했었는데 당시 정말 신기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에 반하면 한국 사람들은 굉장히 편안하고 친숙합니다.
4.한국에서 인상 깊었던 대학 강의는?
<날개 조형물 앞에서의 데니스양 by 위대>
경영학과에서 수강한 ‘리더십 코스‘라는 강좌와 여러 마케팅 수업들이 인상 깊었어요.
5.한국에서 제일 재밌는 것은 어떤 것인가요?
<산 위에서의 데니스양 by 위대>
모든 것이 신기하고 행복해요.
한국 특유의 술집도 신기하고 특히 노래방이 정말 재밌는 것 같아요. 버스커 버스커 노래 정말 좋아합니다!
6.한국에서 어려운 점은?
<경복궁 안에서의 데니스양 by 위대>
대학교 오리엔테이션 때 전부 설명을 해줘서 크게 없었어요.
학교에서 한국인 멘토 친구를 붙여줬는데 많이 도와줘서 참 편하게 지낼 수 있었고 제가 혼자서 시도해보고 잘 안될 때 문의할 때를 정확히 알고 있어서 걱정이 없었어요.
7.한국 어디까지 가봤나요?
<경복궁 안에서의 데니스양 by 위대>
주중에는 수업이 너무 많아서 자유시간이 많지 않았고 주말에는 친구들과 서울에 있는 명소만 다녀봤어요.
8.한국에서 남은 기간 하고 싶은 것은 어떤 것인가요?
<연못 앞에서의 데니스양 by 위대>
여행을 많이 다니고 싶어요. 이제 곳 여름인데 제주도 꼭 가고 싶습니다!
9.한국 친구들은 많이 만들었나요?
<양모자를 쓴 데니스양 by 위대>
한국인 친구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해외 유학생 친구들도 많이 알아가고 있어요.
10.한국대학교와 네덜란드 대학교의 차이점은?
<금발의 데니스양 by 위대>
네덜란드도 한국 대학교처럼 과제도 있고 시험도 있으나 출석에 의해서 성적이 좌우되지는 않아요.
한국에서는 출석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네덜란드 같은 경우 친구들하고 놀 때는 집에서 하우스 파티형식으로 많이 놀고 그런 다음 밖에 나가서 또 모인다는 점이 한국과 조금 다른 점 같아요.
11.지금은 어떻게 지내나요?
<지멘스 사원증을 걸고 있는 데니스양 by 위대>
지멘스 라는 외국계회사에서 인턴십을 하고 있네요.
12.외국계 회사에서 일하기 좋은 점이 있나요?
<카페에서의 데니스양 by 위대>
일단 지멘스에서 숙소와 핸드폰 비용을 부담해줘서 편하게 지낼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외국계 회사다보니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점과 근무 분위기도 유연하다는 측면에서 너무 좋아요.
예를 들면 사정이 생겨 갑작스럽게 휴가를 내야할 때는 며칠 동안 야근을 해서 제 업무를 마친 후 하루 정도 편하게 쉴 수 있어요.
13.인턴십 후 어디서 일하고 싶나요?
<풍경 앞에서의 데니스양 by 위대>
특정 회사나 나라에 갇히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직 근무지에 대해서 규정을 지은 적이 없어요.
14.미래에 하고 싶은 것은?
<경복궁안에서의 데니스양 by 위대>
행복한 소녀가 되고 싶어요. 마케팅이나 좀 창의적인 분야에서 일을 하고 싶습니다.
15.마지막으로 한국 친구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것은?
<벛꽃 축제에서의 데니스양 by 위대>
한국은 너무 1등 2등만을 중시하고 과시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너무 다들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기도 하고 제 생각에는 유럽이 조금 더 생활하기는 쉬운 것 같습니다.
좋은 회사에 못가더라도 작은 회사 취업해서 나중에 기회가 될 때 좋은 회사로 이직해도 되고 아니면 작은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영어를 틈틈이 배워 해외 취업을 시도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한국 친구들이 약간 긍정적이고 유연했으면 좋겠어요.
각자의 인생을 살면 되거든요. 너 자신의 인생을 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위대 엔딩
데니스양은 굉장히 밝고 활발했습니다.
데니스의 말 그대로 너 자신의 인생을 살아라, live your life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여러분들도 남들과 똑같이 사는 것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으며 즐겁고 행복하게 사세요!
인터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