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inventing your perfume>
<출처: http://blog.lilydirect.com/layering-mixing-perfume-reinventing-classics/?>
아무리 예쁜 꽃이라도 향기가 없으면 매력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을 대할 때 시각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시각만큼?인상에 큰?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그 사람의 고유한 향'입니다.
첫인상이 그렇게 좋지 않아도 은은하게 풍겨오는 향기에 반하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많이 들을 수 있지요.
하지만 '어떤 향수 제품이 좋다'고 소문이 나면 누구나도 같은 향수를 구매해서 쓰기 때문에
'나만의 향'으로 기억되기?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센스만 있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향수로 '나만의 향'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오늘은 나만의 시그니처 향을 만들 수 있는 "향기 레이어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향기 레이어링은? 향수나 향초, 아로마 오일 등 향기가 나는 제품을 동시에 섞어 쓰는 것을 말합니다.
향은 크게? "프루티", "플로럴", "시트러스", "그린(우디)", "오리엔탈"로 나눌 수 있습니다.
더 세세한 분류를 할 수도 있지만 오늘은 간단하게 대표적인 향기 계열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1. 프루티(fruity)
?- 복숭아, 딸기, 청포도,?사과?등 달콤한 과일향
<달콤한 청포도 향으로 유명한 페레가모 인칸토 참>
<출처: http://www.fairly.co.kr/ >
2. 플로럴
- 장미, 국화, 벚꽃, 라벤더 등 꽃 향기
< 장미향 향수로 추천하는 ?폴스미스 로즈>
<출처: http://siegblog.com/300?>
3. 시트러스
?? - 레몬, 오렌지, 자몽, 라임 등 상큼한 과일?
< 시트러스 계열의 왕, 조말론 '라임바질 앤 만다린 >
<출처: http://366day.tistory.com/61?>
?
4.?그린(우디)
?? ?- 싱그러운 나무,?풀잎 향
< 남자친구 향기의 정석, 페라리 블랙>
<출처: www.wemakeprice.com?>
5. 오리엔탈
? ?- 바닐라, 머스크, 파우더 등의 향
<우리나라 국민 머스크 향수인 바디샵 화이트 머스크>
<출처: http://weremaking.com/xe/index.php?document_srl=20396&mid=life8&page=9&listStyle=viewer?>
향기 레이어링은 이것저것 레이어드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어울리지 않는 계열끼리 섞었다가 머리 아픈 향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간단한 계열의 구분정도는 하시고 레이어링 하는 것이 좋습니다.
쉽게 푸르티와 시트러스 계열은 가벼운 향, 나머지 플로럴, 그린(우디), 오리엔탈은 무거운 향이라고 생각하고
가벼운 향+무거운향 레이어링을 하시면 크게 실패할 일이 없습니다.
향수를 뿌리실 때는 가벼운 향의 계열은 상체쪽에 뿌리시고 무거운 향 계열은 하체쪽에 뿌리시는게 좋습니다.
향초도 마찬가지로 과일향 향초를 피우고 주변에 꽃향이나 바닐라 혹은 파우더 향을 같이 피우시면
새로우면서도 정말 환상적인 향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레이어링 하기 쉬운 다양한 향기 제품을 내놓는 양키캔들>
<출처: http://s.thestreet.com?>
< 향기 레이어링 추천 조합>
1. 푸르티+오리엔탈
???여성스럽고 세련된 느낌(남자친구들이 좋아하는 조합)
2. 푸르티+플로럴
?? 향기 레이어링 초보자라면 쉽게 도전해볼 수 있는 실패가 적은 조합
3.?시트러스+우디(가드니아)
? 시크하면서 깔끔한 느낌
4. 바닐라+플로럴, 우디(가드니아)
?? 바닐라향이 기존의 플로럴, 우디향의 달콤함을 증폭시켜주는 역할
이제 모두가 똑같은 향이 아닌 나만의 시그니쳐 향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향기로운 사람으로 기억되어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