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의 두물머리 출처 by 위대(robin)>
안녕하세요. 위대(robin)입니다.
오늘은 주말에 잠깐 나들이 다녀오기 좋은 경기도 양평의 여행지를 소개하려고 해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양평의 두물머리 인데요.
서울 도심에서 차로 한시간 남짓 달리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해질녘 경기도 양평의 두물머리 출처 by 위대(robin)>
두물머리는 이름처럼 두 물이 만나는 곳을 의미합니다.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 그곳이 바로 두물머리인데요.
이곳은 TV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널리 알려진 곳이랍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두물머리 풍경 출처 by 위대 robin>
예전에는 이곳의 나루터가 남한강 최상류의 물길 강원도 정선군과 충청북도 단양군, 그리고 그 물길의 종착지인 서울 뚝섬과 마포나루를 이었기에 매우 번창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다 팔당댐이 건설되면서 육로가 신설되며 점차 쇠퇴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1973년 팔당댐이 완공되고 일대가 그린벨트로 지정되자 어로행위 및 선박건조가 금지되면서 나루터 기능이 정지되어 지금은 관광지의 기능만 한다고 해요.
<두물머리 일몰풍경 출처 by 위대(robin)>
두물머리는 사유지이지만, 이른 아침에 피어나는 물안개, 옛 영화가 얽힌 나루터, 강으로 늘어진 많은 수양버들 등 강가마을 특유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웨딩·영화·광고·드라마 촬영 장소로 자주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사진동호인들의 최고 인기 촬영장이기도 한데, 특히 겨울 설경과 일몰이 아름답다네요.
주말에 출사를 나가시는 개인적으로 사진찍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특히 이곳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