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바이러스 확대본 by 위키피디아>

메르스란?  

Mers는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중동 호흡기 증후군)의 줄임말 입니다.

                                                                      
좀더 긴 명칭은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라고 불립니다. 영어로 짧게 쓰면 MERS-CoV 입니다.

 

메르스 감염 증상은 기침이 심해지고 발열 증상이 나타납니다. 호흡곤란이 올 수 있으며 특이한 경우에도 구토가 유발되기도 합니다.

 

아직까지 치료제는 없으며 감염자에게는 해열제와 심부전증이 왔을 때는 투석기를 사용하고 호흡이 힘들어질 때는 환자에게 기도 삽관 후 벤틀레이터라는 의료장비로 기계호흡을 시켜줍니다.

 

메르스 감염 후 체내 잠복기간은 보통 10일에서~14일 정도이며 전염된 이후 잠복기간을 지나 이상 증후가 나타납니다.

 

 

어떻게 국내에 퍼지게 되었는가?

메르스는 중동에서 최근 입국한 A씨 (68세)를 통해서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최초 감염자 A씨(68세)

4월18일~5월3일 바레인 체류하며 농작물 관련업 종사

5월 4일 최초 감염자인 A씨(68세) 카타르 경유해서 인천공항 입국

5월11일 A씨(68세) 발열 및 기침 등의 이상 증상 발생

5월12일~14일까지 A병원 외래 진료

5월15~17일 B병원 입원

5월18~20일 C병원 입원

5월20일 국립보건연구원 병원체 확진, 국가지정 D병원 이송 후 치료 중

 

 

국내 메르스 감염자는 총 35명 (6월4일 기준)

1) 5월20일 최초감염자 A씨(68세) (중동)

 

2) 5월20일 A씨(68세)를 간병한 아내 B씨 (B병원)

3) 5월21일 A씨(68세)와 동일 병실 환자 C씨(76세) (B병원)

4) 5월26일 C씨(76세)를 간병한 딸 D씨(46세) (B병원)

5) 5월27일 A씨(68세)를 진찰한 의료진 E씨(50세) (C병원)

6) 5월28일 A씨(68세)와 동일 병실 환자 F씨(71) (B병원) = 사망

7) 5월28일 A씨(68세)의 입원 병원 간호사 G씨(28세) (B병원)

8) 5월28일 A씨(68세)가 처음 방문한 병원의 간호사 H씨(46세) (A병원)

9) 5월29일 A씨(68세)와 동일 병동 환자 I씨(56세) (B병원)

10) 5월29일 C씨(76세)를 병문안 한 아들 J씨(44세) (B병원) 

11) 5월29일 A씨(68세)와 동일 병동 환자 K씨(79세) (B병원)

12) 5월29일 A씨(68세)와 동일 병동 환자 L씨(49세) (B병원)

13) 5월30일 L씨(49세)를 간병한 남편 M씨(49세) (B병원)

14) 5월31일 A씨(68세)와 동일 병동 환자 N씨(35세) (B병원)

15) 5월31일 A씨(68세)와 동일 병동 환자의 아들 O씨(35세) (B병원)

 

16) 6월01일 A씨(68세)와 동일 병동 환자 P씨(40세) (B병원)

17) 6월01일 A씨(68세)와 동일 병동 환자의 아들 Q씨(45세) (B병원)

18) 6월01일 A씨(68세)와 동일 병동 환자 R씨(77세) (B병원)

19) 6월02일 A씨(68세)와 동일 병동 환자의 보호자 S씨 (60세) (B병원)

20) 6월02일 A씨(68세)와 동일 병동 환자 T씨(40세) (B병원)

21) 6월02일 A씨(68세)와 동일 병동 환자의 보호자 U씨(59세) (B병원)

22) 6월02일 A씨(68세)와 동일 병동 환자 V씨(39세) (B병원)

23) 6월02일 16번째 확진자와 동일 병실 환자 W씨 (73세) (E병원) = 3차 감염 

24) 6월02일 16번째 확진자와 동일 병실 환자 X씨 (78세) (E병원) = 3차 감염

25) 6월02일 A씨(68세)와 동일 병동 환자 Y씨 (57세) (B병원) = 사망

26) 6월03일 A씨(68세)와 동일 병동 환자의 보호자 Z씨 (43세) (B병원)

27) 6월03일 A씨(68세)와 동일 병동 환자의 배우자 A1씨 (55세) (B병원)

28) 6월03일 A씨(68세)와 동일 병동 환자의 배우자 B1씨 (58세) (B병원)

29) 6월03일 A씨(68세)와 동일 병동 환자 C1씨 (77세) (B병원)

30) 6월03일 16번째 확진자와 동일 병실 환자 D1씨 (60세) (E병원) = 3차 감염

31) 6월04일 16번째 확진자와 동일 병실 환자 E1씨 (69세) (E병원) = 3차 감염

32) 6월04일 A씨(68세)와 동일 병동 환자 병문안 온 F1씨 (54세) (B병원)

33) 6월04일 A씨(68세)와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 병문안 온 G1씨 (47세) (B병원)

 

34) 6월04일 A씨(68세)가 입원한 병원의 의료진 H1씨 (25세) (B병원)

35) 6월04일 14번째 확진자 진료 의료진 I1씨(38세) (D병원) = 3차 감염

 

 

사망자 (6월4일 기준)

지금까지 35명 감염자 중 2명이 사망했습니다.

 

 

격리된 사람들 (6월4일 기준)

6월 4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경기도내 45개 보건소와 경기도방역대책본부에서 메르스 환자 접촉자 1300명 이상의 사람들을 관찰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택과 병원에서 격리되어 하루에 2번 상태를 파악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자택 격리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감염된 환자들을 어떻게 격리되나? 

경기도 감염 환자 중 일부 경남 경주에 위치한 대형병원 격리병동으로 이송되었고 대전 감염 환자들은 충남에 위치한 대형병원으로 이송되어 해당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감염 환자들이 전국 곳곳으로 이송되는 이유는 격리된 특수 제작된 병상을 구비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 위함입니다.

 

 

그럼 전국에 격리병상은 몇개 있나?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에볼라, 결핵 등 각종 감염병 치료를 위해 전국의 17개 병원에 국가 지정 입원치료격리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지정격리병상은 음압병상 105개, 일반병상 474개로 이뤄져 있습니다. 

여기서 음압병실이란 병실 안 기압이 외부보다 낮아 문밖으로 공기가 나가는 것을 차단할 수 있는 병실을 뜻합니다.

 

메르스 감염자가 600명 이상 나왔을 때는 지금 있는 격리병상으로는 부족하니 해당 감염자들을 수용할 공간을 따로 만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1차 감염? 2차 감염? 3차 감염이란?

1차 감염은 최초 감염자 A씨(68세)가 중동에서 낙타 또는 메르스 환자로부터 감염된 것을 뜻합니다. 

2차 감염은 최초 감염자 A씨(68세)로 인해서 국내에서 지금까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35명 환자 중 30 명을 뜻합니다.

 

3차 감염은 최초 감염자 A씨(68세)가 아닌 A씨로부터 감염된 환자에 의해서 또 다시 감염된 환자를 뜻합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3차 감염 환자는 5명입니다.

 

3차 감염 숫자가 늘어나면 관찰 대상자가 수천명 수만명으로 늘어 날 수 있기에 사실 상 전부 다 관찰하기 불가능한 상태가 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확진판정은 어떻게 받나?

현재 메르스 확진판정은  국가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맡고 있으며 일반 의료기관은 확진 판정을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최근 대책본부에서 일반 병원에서도 메르스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료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메르스 핫라인: 043-719-7777

 

 

판정 결과가 음성 또는 양성이 나왔을 때 그 뜻은?

음성은 영어로 Negative ‘부정’이란 뜻 그대로 감염되지 않음을 뜻하고 양성은 영어로 Positive ‘긍정’ 뜻 그대로 감염됨을 뜻합니다.

 

 

예방법

감염자의 침 또는 분비물이 건강한 일반인 코 입 눈 속으로 들어갈 시 감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럼으로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감염자가 있는 곳은 최대한 피하며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머무르지 않도록 합니다. 

손을 자주 씻어내고 외출 후에는 깨끗이 샤워를 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의 국내 추이

메르스는 2차에서 3차 감염자로 넘어 갈 때 바이러스 힘이 많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부 전문가들은 3차 감염이 그렇게 심각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나 일반 감기처럼 빠르게 다수의 사람들을 감염시킬 수 있다고도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 신종플루가 유행할 당시 200명 이상 사망한 것을 보면 이번 메르스도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또한 메르스는 잠복기간이 2주 정도라고 알려졌는데 이 수치는 평균적인 수치이며 사람에 따라 2주보다 더 오랜 기간 잠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으로 6월말까지 가봐야지 이번 메르스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번 메르스를 통해서 좀 더 체계화된 응급 시스템을 갖춰 앞으로 다가올 수많은 바이러스들을 잘 해결했으면 하는 희망을 가지면서 끝마치겠습니다!